추운 겨울 조심해야 할 이것! 한랭질환!!

가끔 저녁에 길을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가다보면 길가에 술에 취해 주무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지금같이 추운 겨울이면 더욱더 걱정이 되죠.
혹시나 큰일을 겪으실수도 있기에 경찰에 신고하기도 해요.
이런 경험 있으시죠?
겨울이 되면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한랭질환!입니다.
저는 솔직히 한랭질환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고, 정확히 잘 몰라서 열심히 찾아보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한랭질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
대표적으로 :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


△출처 : 질병관리청

  • 저체온증 :
    심부체온이 35ºC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오한이 납니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의식이 흐려집니다.
  • 동상 :
    강한 추위에 노출되 피부 및 피하조직이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 동창 :
    다습하고 가벼운추위(0~10ºC)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말초혈류장애로 인한 피부조직의 염증반응
  • 침수병ㆍ침족병 :
    찬물(10ºC이하)에 손이나 발이 오래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부 짓무름 등의 손상


△출처 : 질병관리청

한행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

저체온증, 동상

저체온증 위험군

  • 전신성 질환으로 추운데 장시간 노출되면서 활동이 적은 경우
  •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노숙자,등산객, 실외작업자 등)
  • 음식 섭취나 보온이 적절하지 않은 노약자
  • 술을 과음하거나 항우울제,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사람
  • 추운 환경에서 노출된 아기

동상 위험군

  • 국소성 질환으로 추위에 노출된 부위에 상해를 입은 경우
  •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을 입지 못한 경우
  •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는 경우


△출처 : 질병관리청

※ 특별 주의 ※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기.


△출처 :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어르신들 더 조심

한랭질환 왜 어르신들이 더 조심해야 할까요?

어르신은 추위 노출로 인한 열손실을 방어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기능이 일반 성인보다 낮아 한랭 질환에 취약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어르신은 한파시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 :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 -12ºC 이하 저온에 노출될 경우 65세 이상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
    일상생활수행능력이 감소


△출처 : 질병관리청

예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생활습관 :
    적절한 수분과 영양분 골고구 섭취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 실내환경 :
    실내 적정온도 18~20ºC유지하기
    실내 적정 습도 40~60% 유지하기
  • 외출 전 :
    체감온도 확인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하기
  • 외출 시 :
    방한용품 착용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기

ㆍ관련기사
[중앙일보]집에서도 저체온증 사망…한랭질환, 이럴 땐 응급실 가라


△출처 : 질병관리청

마무리

추운 겨울 예방수칙 잘 지키셔서 건강하게 겨울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질병관리청의 내용과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