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면 나오는 제철 과일 중 하나 “귤”!
귤은 새콤달콤 맛도 좋아요.
맛있게 먹다보면 어느새 쌓여 있는 귤 껍질.
저 같은 경우는 귤 껍질이 음식물 쓰레기인가? 일반 쓰레인가? 헷갈리더라고요.
어떤건 음식물인거 같은데 일반 쓰레기일때도 있고, 반대로 일반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음식물 쓰레기이고
이런 경험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전 많아요.
정확히 알고 싶어서 오늘은 귤껍질과 그외에 음식들,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귤 껍질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어디에 해당할까요?
Δ출처 : 식품안전나라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귤,바나나,사과 등의 껍질과 딸기, 토마토 등의 꼭지는 가축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Δ출처 : 식품안전나라
가끔 귤 껍질을 말리고 일반 쓰레기 배출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렸다고 해서 일반 쓰레기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착각했었네요.
말렸어도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수거 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귤 곰팡이 즉 상한 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축이 먹을 있는 음식들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상한 귤은?
상한 귤, 상한 음식들 모두 상했어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나중에 멸균처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도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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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구분할까요?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연료, 가축의 사료 등으로 쓰입니다.
가축의 사료로 사용 가능 여부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Δ출처 : 식품안전나라
일반 쓰레기
-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양파, 파, 마늘 등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 - 과일류:
복숭아, 살구, 감, 체리, 망고 등 핵과류의 크고 딱딱한 씨앗과 파인애플,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 - 견과류:
호두, 밤, 땅콩 등 견과류의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
Δ출처 : 식품안전나라
- 육류:
소나 돼지, 닭 등의 털과 뼈다귀, 비계, 내장 역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 - 알 껍질: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 - 어패류:
홍합,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의 껍데기와 생선의 내장*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
(생선의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사료로 사용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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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꺼기 등:
일회용 티백, 한약재, 커피 등의 찌꺼기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 - 장류: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는 염분이 많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 - 소금기가 있는 음식:
김치와 같이 소금기가 있는 음식은 물에 헹구어 소금기를 덜어내면 음식물 쓰레기 그렇지 않다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
마무리
분리 배출하는 일은 솔직히 귀찮기도 합니다.
건강한 지구의 환경을 위해서는 귀찮아도 제대로 하는 것이 좋잖아요.
왜냐하면 내가 살고 있잖아요.
‘나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해야지!’하는 마음으로.
아무리 자그만한 일이라도 나부터 앞장서서 제대로 해야겠어요.
본 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있는 내용과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상한 귤! 에 대해서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