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싹, 고구마 싹 : 몸에 좋은 것과 안 좋은 것은?

추운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
생각만 해도 너무 군침이 도네요.
지금은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 장사를 거의 찾아 볼 수 가 없어요.
가끔 재래시장에 가면 한번씩 볼 수 있더라고요.

고구마는 간식으로도 많이 먹기도 하지만 다이어트 할때 많이 먹습니다.
집에 많은 양의 고구마를 사서 보관하다가 보면 싹이 나는 경우가 있지 않으신가요?
싹이 난 고구마를 보면 ‘싹이 나도 괜찮나?”감자는 안된다고 했는데?’
감자 싹, 고구마 싹 둘다 괜찮을까요? 아니면 둘다 안 좋을까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감자,고구마에서 나는 싹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감자 싹! 독일까요?

감자에 싹이 나기 시작하면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생깁니다.
솔라닌은 독성 화합물의 주성분입니다.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싹이 나기 시작하는데, 솔라닌은 싹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솔라닌은 30mg만 먹어도 복통,구통,현기증,호흡곤란 등을 일으킵니다.

변색이 되고 싹이 난 감자
대부분 변색이 되고 싹이 난 감자는 그 부분만 도려내서 요리를 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라냈으니까 괜찮아’ 이런 생각들 많이 하잖아요. 저역시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안전하지 않다고 해요.
솔라닌은 열에 강해서 고열로 조리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결론은 안전하지 않으니 먹으면 안됩니다.
변색된 감자는 완전히 도려내고 먹을 수는 있지만 독성 성분이 완전이 제거가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먹지 않는것이 안전합니다.

감자 보관은?

  • 어두운 곳에 보관:
    감자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은 감자의 표면에 녹색을 유발하고 솔라닌이 생성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온도:
    감자는 상대적으로 서늘한 곳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따뜻한 환경에서는 감자가 발아하기 쉽습니다.
    10~15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이 이상적입니다.
  • 통풍이 잘 되는 곳:
    감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
    풍이 부족하면 감자 주변에 습기가 모여 감자싹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포장:
    감자는 통풍이 가능한 종이나 메시 등으로 감싸지 않고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닐봉투에 넣어두면 습기가 쉽게 쌓일 수 있어 감자의 신선도를 해칠 수 있습니다.
  • 상자나 통에 보관:
    감자를 상자나 통에 넣어서 보관하면 일정한 공간에서 통풍이 이루어져 감자가 안정적으로 저장됩니다.

고구마 싹! 독일까요?

고구마 싹은 독성 물질이 없어서 먹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고구마싹은 고구마 줄기의 일부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줄기보다 작고 어린 상태이지만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값진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구마순 영양은?

  •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고구마싹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이들은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신체를 보호합니다.
  • 루테인:
    고구마싹은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 베타카로틴:
    고구마싹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A로 변환되어 피부 건강을 지원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 안토시아닌:
    고구마싹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서 염증을 감소시키고 신체를 보호합니다.
  • 비타민 및 미네랄:
    고구마싹은 비타민 C와 칼슘, 철, 인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합니다.
  • 포화지방산과 미성숙 감자 추출물:
    고구마싹에서 추출한 물질이 항염증 및 항당뇨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는 혈당 조절과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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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는 습기에 약해서 빠르게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적절한 환경:
    고구마를 저장할 장소는 시원하고 건조한 곳이어야 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환경이 고구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곳:
    고구마는 숨을 쉬어야 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또는 천으로 감싸지 않은 채 통풍이 가능한 바구니나 통에 보관하세요.
  • 어둡고 시원한 곳:
    무리지어 저장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직접 빛에 노출되면 고구마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저온 저장:
    고구마는 10~15도 사이의 저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냉장고는 너무 차가운 환경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 토양 밖에 저장:
    미리 토양에서 제거한 고구마는 미지근한 장소에서 잠깐 말려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에 남아있으면 뿌리가 더 빨리 망가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 섭취시 주의사항

고구마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는 검은 무늬병(흑반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검은 무늬는 겉부터 생겨 안으로 파고드는 모양으로 이포메이아마론 이라는 곰팡이 독소에 감염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포메이아미론이 생기는 이유는 고구마가 상처를 입어 그 상처를 통해 진균에 감염되었을때 생성되는 독성입니다.
검은 부분을 도려내어 먹어도 이미 내부에 독성이 퍼진 상태이므로 먹으면 안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감자 싹과 고구마 싹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싹이 나도 아깝다는 생각에 도려내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안 먹어야겠어요.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내 건강! 가족 건강!이 먼저이니까요. 보관 잘해서 먹어야겠습니다.